아모리에 폼 클렌징 구매후기 자세하게 쓴 놈임다. 이번에 같이 구매한 요 제품. 올인원 저는 갠적으로 이제품을 올인원 알로에 타입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유기농 알로에가 들어있다해서 걍 구매했슴다. 솔직히 바디 클렌저를 별도로 구매한 경험은 없습니다 이제까진...왠지 여성스럽고 향 좋은 비누가 있는데 ㅎㅎ. 전 가끔 비누 하나로 올인원 합니다. 샴푸, 얼굴, 바디까지 ㅋㅋ. 무식한 놈이죠.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퍼석해지는 제 피부 그리고 피부 트러블을 보면서 이젠 피부에 신경을 써야겠다는 맘 먹고 몇년간 기초 화장품에 돈 좀 써서 타 제품 많이 사용했죠. 그런데 가끔 사람은 귀찮니즘에 빠지죠. 알죠 무슨얘기인지? 얼굴 따로 샴푸 따로 몸 따로. 여자들은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전 가끔 씻는게 귀찮슴다. 아침에 특히. 전 아침에 샤워하는 스타일이라. 그래서 요제품 시험적으로 구매했는데, 절반의 성공인것 같아요. 첨엔 별로 맘에 안듬. 이유는 샴푸로도 사용하는데 제 머리가 많아서인지 펌프 한번에 제 머리 다 커버 못합니다. 두번의 펌프가 필요함. 거기에 거품이 천연이라 그런지 잘 안일어나요. 그래서인지 혼자서 잘 세정이 안되나 하는 생각도 있는데 전 머리가 얇아서 항상 출근 시엔 왁스를 바릅니다. 그래서 최근 후 집에 오면 머리를 물로 헹구는데 다들 아시죠 왁스 물로 헹구면 잘 헹궈지지 않는것. 그래서 시험적으로 이놈 가지고 머리 행궜는데 짜잔~ 깨끗하게 헹궈집니다. 천연이라 두번 사용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고. 집에 있는 화학성 샴푸보단 좋겠죠. 그리고 기존 화학 샴푸는 머리 헹구면 뻣뻣해져서 확실히 수분이 없어지는 듯 해요. 이걸 몇 번 해 보니 샴푸로 사용하기 시작함. 그냥 편합니다.

바디는 잘 안쓰는데 요거 구매하면서 사용하게 됨. 첨엔 그냥 비누타월 혹은 손에 짜서 사용했는데 경제적이지 못하고 비누타월보다는 클렌징 볼이 더 효과적인것 같음. 참고로 클렌징 볼 이놈떄문에 첨 사용해 봤음. 집에 있길래 사용해 봤는데 넘 좋습니다. 거품력은 타월보단 클렌징 볼이 갠적으로 더 좋음. 비누 타월에 5-6 펌프하고 온몸을 씻다보면 약간 모자람. 그런데 클렌징볼은 5펌프 정도면 등뺴고 온몸 커버해서 좋아요. 제가 사용하는 클렌징볼은 천 타입이라 스폰지 타입 구매해서 함 사용해 보면 어떤 볼이 좋은지 알것 같아요. 사용 느낌은 앤트리의 클렌징 제품의 느낌은 동일한 듯함. 딱 좋은 촉촉함 유지와 건조 해 지지 않는다? 아모리에 폼 클렌징에서 받은 그 느낌과 동일함. 앤트리 클렌징의 장점은 세정 후 보습 효과와 세정 능력인 것 같아요. 식물성 성분을 내세우는데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사우나 혹은 골프장 사우나에서 사용하는 바디클렌저에 비하면 앤트리는 건조해지는 것은 없고 촉촉한 느낌은 강함. 좋은 것 같아요.

얼굴 세정은 아모리에 폼이나 올인원이나 전 갠적으로 같은 느낌입니다. 단지 하나는 폼이면서 향이 다르고 하나는 젤타입이면서 향이 다르다는 것 밖에. 효과는 제가 언급한 것처럼 동일해요. 세정후에도 촉촉하고 건조 해 지지 않는 좋은 클렌저 느낌.

저희식구들 후기는 제 까탈스런 와이프님 왈, "그래 클렌저는 앤트리 기술력 따라오는데 없어. 국내에 이런 제품 없다니까..." 제 9살 딸 아이 왈, "향이 좋아요."

저는 왁스 간단하게 헹굴때 좋고 첨에 몰랐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샴푸 요즘 사용 안하는데 기존 샴푸가 싫어지고 있어요. 예전에는 앤트리 제품 향이 저에겐 좋지 않았는데 어느새 앤트리 제품의 매니아가 된 기분. 향도 좋고 효과도 좋고. 점점 빠져드는 이 느낌. 뭐라 딱 구분해서 말하기 힘듭니다. 자꾸 사용해 보면 자꾸 빠져드는 제품. 볼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