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리에와 올인원 클렌저 상세 후기 후, 앤트리에서는 홍보에는 관심이 없는 듯 해서 로얄 구매자 인 저라도 나서서 앤트리 제품이 정말 좋은데 이거 말로 어떻게 표현하나 고민하다가 제가 직접 쓰는게 맞다 싶어서 후기 남깁니다. 그러나 정작 앤트리 관계자는 저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아무것도 주지 않습니다 ㅜㅜ.

앤트리 라벤더 워터 세럼. 이미 2년간 이제품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카시아 세럼 넘 후덜 비싸서...ㅜㅜ

그런데 이놈 제가 제목으로 단 내용처럼 허브를 증류했다면서 그러니 허브물인데 이거 바르면 하나 같이 "뭐 이런게 다 있어?" 하고 놀라십니다. 솔직히 전 겐적으로 앤트리 제품 중 향은 젤 안좋아요. 허브물이다 보니 전 약한 한약 향 느낌. 그런데 이놈 보습력 장난 아님.

허브 물인데 바르는 순간 내 피부에서 물이 분수처럼 솟아 오르고 피부 속에 수분이 넘 많아서 오히려 닦아 내야 할 것 같아요 (갠적인 필임).

앤트리 제품 중 보습력이 짱인듯함 (앤트리 로션보다도 토너보다도 수분력 최고! 아직 신제품 바디 로션 사용 안해봄). 왠만한 비싼 그리고 좋다는 세럼 다 구매해봄. 그런데 향만 좋고 바르면 좋은지 효과가 있는지 그런 생각만 들고 이놈처럼 바로 바르고 '이게 세럼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아본 제품이 이게 처음임. TV에서 연예인들이 물광이라고 화장품 홍보하는데 그분들 이놈 사용해 보시면 맘 바뀔 듯 함. 저는 태어나서 향은 좀 그렇지만 (향은 오래 가지 않아요) 이놈처럼 세럼다운 세럼은 첨입니다.

전 참고로 요놈 여름에 세안하고 토너 바르고 로션 안바르고 요놈만 바르고 다니는데. 하루종일 수분이 가득해서 넘 좋아요. 최고의 세럼인듯함. 저녁엔 클렌저, 토너 그리고 다음에 이제품 사용하고 로션 바르고 자는데 다음날 아침까지 분수는 넘치지 않습니다.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